취미 발레생이 발레 동작에 대해서 쓰는 잡담 꽤 오랜 시간 취미 발레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늘 힘들었던(물론 대다수의 모든 동작이 어려움) 동작 중 하나인 글리사드. 바닥을 미는 다리가 땅에서 떨어지면서 반대쪽 다리도 떨어지고 공중 시옷자(시옷자는 정말 너무 어렵다)를 만들고 다시 한 발씩 착지하면서 플리에 자세로.. 이게 참 흉내는 내는데 "예쁘게" 나오지가 않는다. 스스로 어색해서 그런가? 거울을 보면 동작이 예쁘지도 자연스럽지도 않은 느낌. 글리사드 샷세 그랑제떼~ 센터에서 슥 지나가면 이상해 보이지는 않는데(한 번 지나가는 동작이라 대충 해서 그런 듯) 글리사드만 연속으로 왼쪽 오른쪽 연습하다 보면 그렇게 어색하고 못할 수가 없다. 흑흑 턴아웃도 코어도 어깨도 총제적인 문제겠네? 어디 한 군데 못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