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야리

올해 계획했던 목표 중 하나인 TSC 등급따기!10월달에 친 시험에서 3급이 나왔다. 봄부터 조금씩 온라인 강의듣고 하다가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1시간씩 수업을 들으면서 4달 정도 공부를 했다.오전수업이라 매일 아침 일어나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여름이라 일어날 수 있었다 겨울이었다면 수업 못 갔을꺼야.. 아마도 많이들 보는 다락원 중국어 마스터 노랑이, 초록이로 수업듣고 주말에 시간날 때면 가끔씩 복습도 했다.파트 1이야 외우면 되는 거고,파트 2. 간단하지만 대충 할 수는 없는 파트 2. 시간, 날짜, 방위사, 간단한 단어 등 기초가 되는 부분. 모르면 아예 대답할 수도 없고 답변 시간도 짧고. 최대한 한 문장은 말하도록 했다. 2급이 나왔었던 이전 시험에서는 수박이 생각이 안나서 香蕉라고 말하기도 했..

如果我有机会去外国，我想去中国。 因为，我从来没去过中国。 听说黄浦江的夜景真美。 我想去黄浦江欣赏夜景。 还有，我的朋友在中国。 所以，在哪儿我跟他见面想照张相。 요즘 TSC 준비하면서 답변 연습을 하고 있다. 책 보면서 배웠던 내용 더듬더듬 기억해내면서 작문하고 있다. 매일 답변 하나씩은 연습하고 싶은데 생각만큼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피곤해~~

다락원 중국어 마스터 2 로 두달 째 수업을 듣고 있다.1권은 정말 재밌게 공부했는데2는.. 대화문도 길어지고 어법도 어려워져서 힘들다.1은 몇 번 듣고 따라 말하고 쓰다보면 금방 외워졌는데 2에 나오는 대화문들은 그렇지 않다. 훨씬 어려워. 지문도 길고 단어도 많고 어법도 정리해야 하고.. 1을 공부하던 시간만 투자해서는 제대로 공부할 수가 없다. 그래서 다시 책의 앞부분을 보면 생각나지 않는 것들이 많다. ㅜㅜ이번 달이 가기 전에 다 복습하고 싶은데 할 수 있을지.크흡. 찬찬히 꾸준히 해야지.

3~5월 동안 온라인 강의, 책을 이용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역시 초기 마음과는 다르게 점점 나태해졌다. 6월까지 쭉 쉬다가 큰 맘먹고 7월에는 오프라인 수업을 들었다. 기초 조금 공부해둔게 있어서 입문 2번째 강의부터 들었는데 알맞은 난이도였던거 같다. 다른 학생들,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니 혼자 할 때보다 내용도 잘 들어오고 발음 교정도 해주시고 하니 나도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 공부하는데 재미가 붙어 주말에 시간이 날 때면 카페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 그 중 즐겁게 했던 방식 하나는, 교재 mp3를 들으면서 받아쓰기하기. 듣기, 말하기, 쓰기(한자) 연습을 같이 할 수 있었는데 듣고 중얼중얼하면서 한자와 병음을 받아쓰기했다. 한자만 외울 때보다 문장 듣기, 말하기 연습도 함께 가능하고 mp3속도보다 ..

4월 온라인 강의를 실패하고 다시 맘을 잡고 공부하기 위해서 서점에 나섰다 하루 십 분 입이 열리는 기적의 독학 중국어 책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간지라 젤 먼저 찾아서 요리조리 보니 내 스타일! 일단 코팅지가 아니고(맨들맨들 코팅지는 필기하기도 어렵도 괜히 책만 무거워지고 딱 싫다) 책도 작고, 공부량도 많지 않다. 퇴근하고 와서 부담없이 책 펴기 좋은 양. 혹시나 기본서도 괜찮은 게 있나 싶어 거의 모든 책을 들었단놨다 ㅋㅋ 맘에 드는 건 못 찾았다ㅠ 그리고 이 회화책만 사긴 아쉬워서 옆에 같이 있던 하루 십 분 문장이 보이는 기적의 독학 중국어 기초 독해. 펴보니 이 것도 내 스타일이야~ 두 개 같이 진도나가면서 공부하기로 맘먹고 두 권 다 구입! 시작부터 어렵고 하기 싫도 양 많게 시작했다가는 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