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3
너무너무 좋았었던 쉐라톤 마카오!
사실 마카오는 그냥 쉬러 갔던 거라서 마카오 구경은 하지도 않고 호텔에서 먹고 수영하면서 놀다오는게 목표였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 후후
가기 전, 쉐라톤 클럽으로 예매하고 클럽 디너를 즐길 생각에 어깨가 들썩들썩~
바다 건너 마카오를 밟고 물어 물어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 쉐라톤!
근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매우 막막. 너무 넓어. 데스크에 물어 클럽 체크인 몇 층인지 확인하고 엘베 탑승!
체크인하고 방에 갔는데 화장실이 너무 좋았다. 내 방보다 좋은 화장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창 밖 풍경.
건너편에 있는 비싼 베네치안이 보인다. 저 때까지만 해도 저 연결 다리로 저길 건너갈 수 있다는 걸 몰라서
귀찮다고 베네치안 구경도 안갔다. 헤헤 한국와서 알았다. 바보들 구경 다녀 올 수도 있었는데.
그리고 안쪽으로는 수영장이 살짝 보였다. 짐풀고 옷 갈아입고 혼자 수영장 가서 신나게 놀았다.
한국에서 사간 스노쿨링 장비가지고 수경만 쓴 채로 혼자 잠수하고 난리난리.
수영하다가 지치면 좀 쉬다가 또 물에 들어가고. 친구랑 약속시간까지 신나게 수영~
아항항 신나게 놀고 출출한 배를 채우러 라운지로~
클럽으로 예약했기때문에 evening cocktail 이 제공된다. 물론 칵테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도..!
첫 번째 접시 사진과 초점나간 첫 번째 샴페인 사진을 끝으로 더 이상의 사진은 없다.
먹느라 정신없었으니까!
그나저나 저 샴페인 참 맛있어서 계속 마셨었는데 이름이라도 물어보고 올 껄 그랬다. 다시 마시고 싶어.
접시에 담긴 저 고기도.. 훈제..? 느낌이 나는 요리였는데 무슨 요린지 알 수가 없다. 흑.
마카오의 밤. 창문너머로 보이는 야경.
창가에 앉아서 도란도란 참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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