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샴푸 주문을 했다. 그것도 머나먼 캐나다에서 오는 제품을.어렸을 땐 마트에서 사는 샴푸를 곧잘 썼지만, 돈을 벌면서 좀 더 좋은 제품은 없나 브랜드 제품을 기웃기웃하게 됐었다. 처음엔 그저 찰랑찰랑해지고 향기 좋은 제품에 관심을 갖다가 좀 더 나이가 들고 나서는 순한 제품, 인체에 덜 유해한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아이허브에서 샀던 지오반니, 이름이 기억안나는 미네랄 어쩌고 샴푸. 그리고 아베다, 가장 최근에 샀던 인사이트 샴푸까지.이번에 산 오네카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친구를 통해서 산 제품인데,(http://blog.naver.com/kokkoks) 지금까지 썼던 샴푸 중에서 가장 착한 성분인 것 같다.(전성분을 봤을 때 그렇게 판단했고, 난 화학 전문가가 아니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