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et

[01.27 발레]

J2j2 2016. 1. 27. 23:15


운동량이 적어지고 밥을 많이 안먹었더니 근육도 빠지고 살도 빠지고 몸무게가 줄었다.
자꾸 처지고 피곤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집에만 오면 누웠더니 당연한 결과다.
다시 잘 먹고 꼬박꼬박 운동을 하기로 다짐하고 이번 주는 요가, 발레 빠지지 않고 삼일 연속 나갔다. 물론 저녁도 잘 챙겨먹고.

어제 요가 수업 전에 웨이트를 조금 했더니 허벅지 안쪽, 등, 팔이 땡겨서 오늘 발레 스트레칭때 허벅지 안쪽이 지이잉 아팠다.
요즘 앙디올 앙드당이 예전보다 좀 잘 되는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 신난다. 발란스는 여전히 형편없지만. 오른쪽 다리 기둥이 더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 앙디올 할때 엄지발가락으로 힘이 제대로 안가는지 제대로 턴이 안되고 자꾸 바깥부분으로 풀린다. 좀 더 의식하고 해야겠다. 왼쪽은 오른쪽에 비해서 좀 제대로 도는 느낌! 기둥 다리를 튼튼히 해야하는데 정말 힘들다. 몇 년째 나아지지 않는 부분. 탄탄하게 버틴 채 서 있고 싶은데 참 맘대로 안된다.
그리고 언제나 문제인 허벅지 복부 풀업! 웨이트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