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송도, 대부도 나들이

J2j2 2025. 6. 24. 08:11

급작스럽게 떠난 송도&대부도 나들이


강릉으로 가려다 시간을 쪼개서 겨우 일박으로 가는거라 좀 더 가까운 서쪽 바다로 결정했다

마침 신차 뽑은지 얼마 안된 친구 한 명 더 섭외해서 토요일 퇴근 후, 친구 딸램까지 넷이서 송도로 출발
송도 도착했을 땐 이미 밤ㅋㅋㅋ
그리고 숙소에서의 파티


사진에는 없는 이미 사라진 회와 치킨과 기타 등등
난 컨디션 난조로 일찍 기절하고 셋이서 신나게 놀다 새벽에 잠드셨다고 한다

다음 날,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서 미리 검색해 둔 “동환네 조개구이“로 출발~
점심 시간 조금 지나고 도착해서 그런지 자리가 많아서 바다보기 딱 좋은 자리에 앉았다

이게 바로 바다뷰 조개구이


바다를 보며 먹을 것인가 뻘을 보며 먹을 것인가 궁금해서 만조시간을 찾아봤었는데 마침 물이 차는 시간이어서 먹는 동안 스멀스멀 차더니 거의 만조에 가까워진 상태!
낭만 그 자체

전복 가리비 조개 가득
해물칼국수를 시켰더니 해물이 끝도 없이 나와


새로 생겼다는 대부도 스벅에서 커피 한 잔 하고 나와 소화시킬겸 수목원으로 향했다

즐거워 보이는 그녀

수목원 초입에 있던 뱃살 체크 기둥. 저걸 몇 번을 했는지 모름 ㅋㅋㅋㅋ
마지막 칸은 성인의 골격으로 무리. 엄마이모들 안되는 걸 본 초딩이 신나는 표정으로 왔다갔다함

수국

딱 좋은 날씨와 햇빛 아래에서 예쁜 꽃들 잔뜩 구경할 수 있었던 수목원